조상건 나이 프로필 타짜 별세 너구리

조상건 나이 프로필 타짜 별세 너구리

 

조상건 프로필

1946년 1월 9일

사망: 향년 나이 77세

고향: 평안북도 정주군

키: 176cm

학력: 서울연극학교 연극과

 

 

조상건은 194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조지묵 슬하의 1남 2녀 중 외동아들로 태어나 3세 때 온 가족이 월남, 인천에 정착하여 경양식점을 차려 생계를 꾸렸다.

 

군 제대 후 1971년경 서울연극학교에 입학한 후 동랑레퍼터리극단에 머물며 <로미오와 줄리엣>, <출세기>, <태>, <마의태자> 등에서 작은 배역을 주로 맡았다.

 

1973년 졸업 후 1976년 삼일로창고극단 작품 <춘풍의 처>로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과 인연을 맺었는데, 본인은 이 때를 데뷔한걸로 봐도 된다.

 

조상건은 오태석과 호흡을 맞춰 <종(1978)>, <한만선(1983)>, <유다여 닭이 울기 전에(1983)> 등에 나오다가 1984년 오태석 휘하 몇몇 배우들과 함께 극단 '목화(현 목화레퍼터리컴퍼니)'를 결성하여 일명 '오사단'의 중견으로 자리잡았다.

 

 

타짜/너구리

조상건은 대중적으로 2006년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중후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며 정성호, 문세윤, 정형석이 그의 캐릭터 너구리의 성대모사를 꽤 잘한다.

 

별세/사망원인

조상건은 2023년 4월 21일에 향년 나이 77세에 사망하였다. 평소에도 심장과 신장에 지병이 있었지만 차기작 준비 검토를 할 정도로 별 탈 없이 살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가족들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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