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 나이 프로필 췌장암 채연 당뇨 소머리국밥

배연정 나이 프로필 췌장암 채연 당뇨 소머리국밥

 

배연정 프로필

본명: 홍애경

1952년 6월 1일

나이: 72세

고향: 서울특별시

키: 162cm

학력: 동덕여자고등학교

 

 

배연정의 본명은 홍애경으로 배연정이라는 예명은 사실상 배일집 때문에 생긴 예명인데, 배연정은 배일집과 콤비를 이루는 개그로 성공하면서 배일집의 영향을 받아 예명의 성씨를 배일집과 같은 배씨로 정했다.

 

1980년대에는 둘이 코미디 드라마나 프로그램에서 내외로 자주 나와서 진짜 둘이 내외 관계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부부 관계로 생각하고 통장에 그냥 한 방에 쏴준 것을 둘이 정리하는 일도 제법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공식적인 얘기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 2024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나와 밝힌 공식적인 이유는 1969년 가수 데뷔 시절 자신의 스승인 배상태, 그리고 그의 제자인 가수 배호를 따라 본인도 배씨의 예명을 지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배연정은 음반 홍보를 위해 방송국에 들렀다가 코미디 전망대의 MC로도 유명했던 김경태의 눈에 띄어 배삼룡과 함께 꽁트 코미디를 한편 찍었다가 그것이 대박이 나고 결국 MBC 공채 개그우먼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자신의 개그 파트너 배일집을 만나게 된 것은 이 이후의 일이라고한다.

 

 

소머리 국밥/사업실패

배연정은 연정국밥이라는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했었는데, 잘 나갈 때는 전국에 체인점이 있었고, 야심차게 미국 진출까지 시도했었다. 하지만 미국 진출은 당연히 실패하고 국내에선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식당에서 파는 쇠고기에 대한 불신감이 커졌고, 특히 소머리로 끓인 소머리국밥은 부위가 부위라 한 동안 현저히 소비량이 줄었다.

 

설상가상 사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배연정의 건강도 큰 위기를 겪었다. 요식업에 재능과 열정이 많아서 한때 큰 성공을 거뒀으나, 시류에 발목이 잡혔던 것이다.

 

이때 구체적인 액수는 말할수 없지만, 순식간에 강남에 빌딩 4채 정도로 2013년 기준으로는 10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또 사업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 악화까지 겪게된다.

 

그래도 2024년 현재까지 경기도 광주시에서 국밥집은 계속 하고 있으며, 홈쇼핑을 통해 소머리곰탕을 판매하기도 하였다.

 

채연/리즈

배연정은 젊은 시절 큰 키에 미모가 빼어났는데, 채연과 똑같은 얼굴이었다. 게다가 코 쪽의 점같은 비슷한 모습이 보여서 채연이 배연정과 모녀 지간이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또 여자 양궁 선수 기보배와도 닮았다.

 

 

췌장암/당뇨

배연정은 2003년 췌장에서 암으로 발전하기 직전의 악성 종양이 발견됐었다. 췌장을 5cm만 남겨놓고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때문에 당뇨병에 걸렸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까지 잘 지내는 중이다.

 

배연정은 2018년 7월 9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이야기하기로는 종양이 발견되자마자 병원에서 집에 돌려보내주지도 않고 바로 수술실로 직행했다고 한다. 췌장암이 그만큼 시간과의 싸움인데, 초기에 종양을 발견하고 덕분에 완치됐으니 정말 천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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