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승현 나이 프로필 최불암 사돈 딸

배우 서승현 나이 프로필 최불암 사돈 딸

 

서승현 프로필

본명: 서옥자

고향: 평안남도 진남포부

학력: 연세대학교 음악대부 성악과

 

 

배우 서승현은 남포시 출신의 실향민으로, 4살 때이던 1946년에 일가족과 함께 미 군정 조선 서울특별자유시로 이주하여 서울에서 성장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1967년에 TBC 공채 4기 탤런트로 데뷔를 하였다.

 

서승현은 줄곧 TBC 전속으로 활동하다 1980년 언론통폐합 이후로는 KBS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전속배우 개념이 사라진 1990년대 후반 이후로는 방송 3사와 종편까지 다양하게 출연했지만 타 TBC 출신(이순재 등)과 다르게 MBC 출연은 그렇게 많지 않다.

 

서승현은 2000년대까지는 주로 일일연속극 등 브라운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중견배우였다. 강부자처럼 광고도 많이 찍었기 때문에 서승현이란 이름은 몰라도 40대 이상에게는 얼굴 보여주면 "아, 그 배우"란 반응이 나오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이영후와 부부로 출연한 삼성제약 CF인 '쓸기담'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당시 해외여행 자유화의 바람을 타고 여행컨셉으로 태국으로 로케를 가서 코끼리 타는 장면을 찍었다.

 

배우 서승현은 음대 출신답게 드라마에서 음악과 관련된 장면을 종종 보여준 적이 있다. 1991년 KBS 일일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는, 극 중 음반발매를 준비하는 가수지망생 역할로 출연했다. 당시 곡명은 <여자의 길>. 그렇지만 결국 가수데뷔에 실패해서 실의에 빠지기도 한다. 참고로 극 중 서승현의 아들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가 당시 아역배우였던 양동근이였다. 또 피아노도 잘쳐서 방송에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배우 서승현은 음악과 관련해서, 서승현과 비슷한 포지션의 후배연예인으로는 손여은, 이성경, 이아현 등이 있다. 특히 이아현은 서승현의 연세대학교 성악과 직속후배이다. 이성경의 경우에는 음대지망생이기는 했지만, 정식으로 음대에 진학하지는 않았다

 

 

서승현은 2012년 부탁해요 캡틴을 마지막으로 방송 출연을 일절 하지 않아 현재 사실상 은퇴 상태라 볼수 있다.

 

최불암/사돈

서승현의 남편 황은진은 PD로 1997년 작고했다

배우 최불암과는 사돈관계로 딸 황유선은 최불암-김민자의 아들 최동녘과 2002년 결혼했다

둘은 1997년 미국 유학시절에 만나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뒤에야 서로의 부모에 대해 알게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