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 나이 키 프로필 곡성 근황 뭣이 중헌디

2002년 8월 25일

나이: 21세

고향: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키: 160cm

학력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컨벤션영어과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 휴학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환희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8년 SBS 드라마 불한당에서 이다해의 딸 역할로 데뷔했다.

김환희가 돌사진을 찍은 곳에서 그 사진을 모델컨테스트에 보냈고 그것을 본 아역전문연기학원 티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연락을 해온 것을 계기로 연기를 배우게 됐다고 한다.

사진을 찍고 나서 4년 후에 받은 전화였는데 그때 배워보니 연기가 너무 재미 있었다고.

배우가 꿈이었던 어머니의 지지로 활동을 시작한 듯 보인다.

드라마,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다가 2016년 김환희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서 주인공(곽도원 분)의 딸 효진 역으로 분해 전라도 사투리로 "뭣이 중헌디" 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환희의 말에 따르면 몸 꺾는 장면을 위해 6개월 동안 안무가와 1주일에 두 세 번 만나, 유연성을 기르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역할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전혀 없었으나 개봉 이후 관람 당시에는 영화가 너무 무섭고 소리가 공포스러워서 아버지 품에 안겨 귀를 막고 떨면서 봤다고 한다.

그때 제대로 보지 못해 친구들과 재관람 했으나 그때 역시 음향 탓에 무서움을 느꼈다고.

김환희는 곡성 이후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고,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영화 출연으로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야말로 인생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작품인 셈이다.

나홍진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할때 김환희에게 "네가 곡성을 살렸다"라고 말을 했는데 이 말을 듣고 기쁜 표정으로 울먹거렸었다.

2018년 7월 11일, 곡성 속 자신의 캐릭터와 관련해서 '감사하지만 새로운 작품에 누가 되지 않으려면 빼내야 하는 게 자신의 숙제'라고 답했다

근황

김환희는 현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2021년 3월부터 입학하여 매우 열심히 재학중이며, 워크샵이고 뭐고 모조리 빠지지 않고 참여중인 찐대학생이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뮤지컬에서 음향감독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과 톱으로 전액 장함금까지 받고 다니며 학생의 본분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환희는 아이돌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방탄소년단의 팬이며 그 중에서도 '뷔'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때 같이 출연한 엑소의 수호, 찬열, 첸은 실망한 기색을 보였고 수호는 애써 침착하게 '괜찮아요. 저도 아직 곡성 안 봤거든요.' 하고 되받아쳤다. 그러나 엑소는 방송 말미 보여준 춤을 보고 반했다는 김환희의 말에 만족한 듯 웃었다.

그로부터 1년 여가 지나 김환희는 수호(김준면)와 영화 여중생A로 만나게 된다. 대본 미팅으로 만난 자리에서는 함께 연기에 관한 얘기도 많이 나누었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아이돌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한다.

실제로 엑소의 수록곡 또한 꿰고 있으며 현장에서 영업까지 대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인터뷰에 의하면 블랙핑크도 좋아한다고 한다. 노래가 모두 좋다는 게 그 이유.

김환희는 160cm로 키가 작은편인데, 더 어릴 적에는 심한 성장부진 수준으로 작았다. 곡성을 촬영한 2014년~2015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키가 134cm였다.

이는 초등학교 2~3학년 수준의 키로, 당시 겨우 1살 연상이지만 170cm에 육박하는 장신의 소유자였던 전소미와 비교하는 짤방도 있었다. 다행히도 지금은 160cm로 커서 평균 신장에 근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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